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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성로 집밥 한식이 땡길때 <엄마밥상>
    오늘의 리뷰 2020. 4. 29. 00:02

    대구 동성로 집밥 한식이 땡길때 <엄마밥상>

     

     

     

    햄버거, 파스타, 피자, 샌드위치...

    이런 것만 먹다보면

    한식이 너무너무 땡길 때가 있어요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할 것 같은 기분..

    접니다 한식이 먹고 싶어요!

     

    그래서 착한 가격에 여러 가지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엄마밥상으로 갔어요

     

     

    엄마밥상

     

    상호가 엄마밥상이에요

    네이밍부터 너무 친근

    엄마가 해준 밥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밥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밥이 젤 맛있어요!

    다들 그렇죠?ㅋㅋㅋ

     

    가서 별말 안 해도 사람 수대로 상이 나와요

    대신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답니다

     

    혼자 오시는 분은 7천 원에 판매 중인

    take out 도시락을 이용하셔야 해요 ㅠㅜ

    혼밥러 웁니다..

     

    그렇지만 상 차리는 거 보면 기본 2인부터 

    주문받아야 장사하시는 분들이 좀 남을 거 같아요

     

     

    엄마밥상

    1인 1란으로 셀프 계란 후라이 가능해요

    된장찌개에 불고기, 전, 두부김치, 나물 

    찐 양배추, 다시마 이렇게 보이네요

     

    이 집 전 맛집! 전 완전 맛있어요

    집에서 하면 왜 이 맛이 안 나는지..

    내가 전을 못 굽는 건가.. 흑흑

    추가 굴전 5000원 하던데 

    다음에 가면 먹어야지

     

     

    엄마밥상

     

    잡채, 소시지, 감자볶음 등등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역시 한식은 반찬 골라먹는 재미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다 먹고 더 원하시는 반찬은

    이모님께 부탁드리면 더 주세요

     

    근데 저는 있는 반찬도 배불러서 

    다 못 먹었어요 

    리필은 패스 너무 배불러요

     

    주말 점심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이모님들이 매우 바쁘셨어요

    다급함이 느껴지는 순간

     

     

    엄마밥상

     

    한상 가득 

    반찬 개별 양은 얼마 안 되니까

    다 먹어야지! 했지만 결국 배불러서 남겼어요

    먹다 보면 배가 아주 든든합니다

    고등어 발라먹고 불고기 먹고

    된장찌개에 양배추 쌈도 먹고

     

    요즘 파스타가 15000원 18000원 하는데

    2명에 18000원으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역시 가성비는 한식

     

    햄버거, 샌드위치, 치킨 맛있긴 하지만

    먹다보면 그 끝엔 한식을 찾고 있어요

    바깥 음식 많이 먹다보면

    왠지 하얀 쌀밥에 찌개가 땡기죠

     

    시내에서 가성비 좋은 한식 드시고 싶으시면

    엄마밥상 추천드려요 

     

    맛있고 푸짐한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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